인천아동복지관 심리상담원 및 치료사 모집

내달 9일∼11일, 상담원 7명과 심리치료사 4명 등 총 11명

2021-10-22     김상섭
심리상담원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아동복지관 아동·가족 심리상담원 및 치료사가 아동과 가족의 마음돌봄에 나선다.

22일 인천시는 아동복지관(관장 표현호)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동·가족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상담원과 심리치료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고 있는 상담원 7명과 심리치료사(미술, 놀이, 심리운동, 언어) 4명 등 총 11명으로 채용 기간은 2년이다.

상담원의 자격요건은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이상 수료한 자, 전문 학회에서 발급한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심리치료사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의 전문적인 수행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인천시 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wc.incheon.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표현호 관장은 "아동복지관에서는 인천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가족원의 다양한 문제행동 개선 및 심리·정서적 갈등해소를 위해 상담과 심리치료 사업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개 모집에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심리치료 서비스에 능력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복지관 아동지원팀(032-44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