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명장·달구벌명인 현액 제막식 가져

지역내 대한민국 명장 33인, 달구벌명인 40인 선정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 청라언덕역 내 쉼터 벽면에 조성

2021-10-23     윤진오
대구시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는 22일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에서 대한민국 명장 33인과 달구벌명인 40인을 선정해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은 대구를 빛낸 명장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하고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라언덕역 내 쉼터 벽면에 조성됐다.

시는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대한민국 명장과 달구벌명인을 추가로 헌액해 지역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명장들의 기술 전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공헌과 후진 양성은 물론, 지역 기술인의 열정이 확산되는 계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본지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명예의 전당 설치로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그들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시민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많은 청년 기술인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도 지역 숙련기술인이 존중받고 인정받은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