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박정희 재단과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기념재단,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 업적 관련 다양한 분야 협력

2021-11-01     윤진오
경북도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는 1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사업의 연구·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 종주 지역인 경북도와 기념재단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운동을 포함 박정희 대통령 업적 관련 연구·개발 및 추진 상호 협력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 관련 온·오프라인 업무협력 ▲양 기관의 주요 시설사용 편의 제공 및 행사 참석 등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경북을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소개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새마을운동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기적을 이뤄낸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입체적 패널,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한 메시지 월 형태의 ‘새마을운동 특별기획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좌승희 기념재단 이사장은 “경북도와 업무협약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내려지는 전환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및 평가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업적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 사항도 박정희 리더십과 새마을운동정신으로 극복하도록 상호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재단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념하고 국가경영철학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