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기계약 요소 1만8700t 수출 절차 진행"

2021-11-10     서다민
외교부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한국 기업들의 기계약 요소 1만8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 한국 기업들의 기계약 물량 1만8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

아울러 중국 현지 공관에서 한국 기업이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일부 물량의 검사가 완료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 채널을 포함,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