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 99.1% 지급

2021-11-17     강종모
전남

[여수=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23만5000여명 중 99.1%인 23만3000여명에게 약 584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의 신청 유형별 지급내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14만8000여명(64%),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이 8만5000명(36%)을 차지했다.

이의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2151건이 접수됐고, 그중 1168건이 인용되어 1562명에게 약 4억원을 지급했다.

11월 13일 이전 출생자나, 사망자로 인해 재산변동이 생긴 경우 다음달 3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미사용된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