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과 용두동 자생단체 김장 담가 독거노인 전달

2021-11-18     서정훈
대전에서

[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대전에서 활동중인 봉사단체 사단법인 물방울과 대전 중구 용두동 자생단체협의회가 18일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물방울 회원과 대전 중구 용두동 동장협의회, 새마을회, 복지만두레, 용사모 등 자생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참여하며 사랑의 열기를 더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사단법인 물방울 회원들과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500포기 180박스를 담아 용두동 지역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가정에 배달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매년 사단법인 물방울과 용두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물방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다행"이라며 "조금씩 나누면 따뜻한 이웃,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장
(사진=물방울
(사진=물방울
(사진=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