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4-H본부 손재호 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1-11-29     김상우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1년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거창군 4-H본부 손재호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4-H 중앙경진대회는 모범회원·지도자의 포상을 통해 4-H운동을 통한 농촌 미래 청년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규모 행사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손재호 회장은 1978년 영농4-H회에 가입해 43년간 4-H연합회 및 본부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4-H조직 활성화에 기여, 영농 후계세대 육성 및 지도,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사진=경남

손재호 회장은 "거창군 4-H본부 회장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거창군 청년4-H회원들이 지역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조직육성과 지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4-H조직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에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