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9명…남구 돌잔치 친척 모임 누적 13명

2021-12-10     허지영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87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5854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해당 경로당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5869번, 5870번 확진자는 남구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다.

지난 4일 남구 집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가한 가족과 친인척이 확진됐으며 이후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집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5859번, 5860번, 5872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862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868번 확진자는 경북 영천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