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5명…중구 교회 확진자 44명 중 41명 미접종자

2021-12-17     허지영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7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27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6267번 확진자는 중구 성안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지금까지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44명, 가족 3명, 기타 접촉자 2명 등 총 49명이다.

이 교회는 교인 60명의 소규모 교회로 교인 확진자 44명 중 41명이 백신 미접종자였다.

6269번 확진자는 충남 당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272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6275번 확진자는 경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6명, 남구 3명, 울주군 3명, 동구 2명, 북구 1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