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의료 인식 실태조사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충북도민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알컨설팅에 의뢰해 도내 19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조사원이 조사구역 내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건강·의료이용 수준, 건강 불평등에 대한 인식,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 충북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 등이다.

도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의 필요와 지역 현황에 맞는 지역사회 밀착형 공공보건 의료정책 수립과 추진전략을 설정할 계획이다.

우경수 도 보건정책과장은 "실태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