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막걸리 '성취' 출시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이 개발하고 가천탁주합동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성주막걸리 '성취'가 6일부터 출시됐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성주참외를 원료로 하는 막걸리를 개발하고 성주가천양조장에 기술이전하고 브랜드 네이밍과 포장디자인을 완료해 지난해 12월에 최종 시음 및 완료보고회를 거쳐 브랜드 특허출원, 주질감정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성취'는 가천막걸리에 참외착즙을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로 향후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고 참외착즙과 곡류발효에 의한 자연당으로 맛을 낸 고급형 막걸리 '성참외주'를 명절 전후로 시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참외막걸리가 성주지역의 특산주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