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98명…부산진구 사업장서 17명 확진

2022-01-24     허지영
코로나19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53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해운대구 유치원과 부산진구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해운대구 소재 유치원에서는 원생 2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원생 7명과 종사자 1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진구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업무상 접촉이 있었으며 일부는 숙소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부산진구 유치원에서 접촉자 6명, 부산진구 주점에서 이용자 7명과 접촉자 8명, 수영구 유치원에서 종사자 1명과 원생2명,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부산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20명이 추가됐다.

추가 사례는 지난 20일부터 23일 확진자를 검사한 결과이며 해외입국자 1명, 지역감염 19명이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39명, 입국자 가족 21명, 지역감염 349명 등 총 5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