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양대선거 앞두고 정당업무협의회 개최

[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6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정당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당업무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주요 정당의 도당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선거 주요 사무 등 안내사항 전달, 각종 신고·신청 안내, 선거관리 현안토의 및 정당 측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남선관위는 ▲후보자 당적조회 ▲선거공보 등 인쇄물 제출 ▲교통불편지역 교통편의 제공 ▲위법행위 예방활동 등에 대한 각 정당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각 정당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며,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정당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정당 관계자는 선관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번 양대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