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자리잡는 유베이스 컨택센터…올해 1000명 채용

2022-01-26     허지영
국내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국내 최대 컨택센터 기업인 유베이스가 부산에 컨택센터를 신설한다.

부산시는 26일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베이스 부산 컨택센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베이스는 부산 연제구에 컨택센터를 신설해 올해 1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후 사업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1000여명의 추가 고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베이스는 1998년 설립된 이후 해외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컨택센터 업무처리 위탁(BPO) 시장에서 업계 1위로 성장한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부천 등에 1만6000여 석의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베이스 컨택센터 설립과 최대 2000여개의 일자리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여 유치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