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물가안정 점검

설 대목 전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2022-01-27     김상우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거창전통시장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시장번영회 회원 30여명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물가안정과 원산지 표기 및 가격 준수,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다음달 2일까지로 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설 명절 핵심 성수품(16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사진=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을 이용고객에 대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