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9363명…사망자 25명 최다 발생

2022-03-08     허지영
이소라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936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116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동래구 요양병원과 사하구 병원에서 발생했다.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4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종사자 4명과 환자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하구 소재 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선제검사에서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10명과 환자 19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25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6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일 처음으로 20명대를 기록한 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연령대는 90대 6명, 80대 10명, 70대 6명, 60대 3명 등 고령층 확진자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서구 구덕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개소한다.

이곳은 휴무없이 오전 10시~오후 7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