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고등학생 신입생이 착용할 교복을 구매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타 시·도, 국외에서 전입·편입학한 학생이다.

교복은 학생 1인당 30만원 상당의 현물(동·하복)로 재학 중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도내 중학생 1만3498명에 40억3155만원, 고등학생 1만3096명에게 39억334만원 등 총 2만6594명에게 79억3490만원을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 2021학년도부터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추구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