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수 2만4천명, 전년 동월比 1.2%↓…사망자수 2만9천명

2022-03-23     서다민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1명 줄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45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증가, 서울, 인천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9686명, 전년 동월 대비 2457명(9.0%)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

혼인 건수는 1만4753건, 전년 동월 대비 1527건(-9.4%)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울산, 강원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359건, 전년 동월 대비 1012건(-12.1%)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제주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에서 줄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5088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울산, 세종 등 3개 시도는 자연증가하고,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자연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