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2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 공개 모집

오는 18일까지 개인 SNS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20명 선발

2022-04-08     조인경
대구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 개인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전담할 제2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20명을 선발, 위촉해 이달 말께 앞산 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활동은 ▲남구 외식업소 이용을 통한 숨은 맛집 발굴 ▲지역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원 ▲맛집 이용 및 축제, 행사 참여 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과 후기 포스팅 게재 ▲남구 위생행정 업무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이다.

남구는 포스팅 게재 내용을 평가해 월 1회 3만원의 활동비 지급,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원 시 자원봉사 실적 부여,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식품 관련 전공 또는 외식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으로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1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는 총 2362건의 SNS 홍보활동을 펼쳐 남구의 숨은 맛집을 알리는 맛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먹거리 골목 이색 이벤트로 큰 관심을 모았던 안지랑 곱창골목 거리 패션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