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1062개 일자리 창출 목표

2022-04-12     허지영
울산시는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는 12일 시청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이 사업들이 선정돼 마련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 지원사업은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북구, 울주군 등 4개 기관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0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북구와 울주군은 3개 계획 사업을 통해 일자리 총 1062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혁신사업은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 545명의 취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조선업 활력 사업'과 '석유화학 안정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비는 총 2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조선업내일채움공제 사업(450명), 조선업 부조화 해소 구인구직데이터베이스 이음의 날 사업, 부·울·경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