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원 지원

온라인 상담예약 선착순으로 접수

2022-05-06     오효진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3차분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도가 3년간 저리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접수는 온라인 상담 예약이 시작하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곳(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지점)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소상공인들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육성자금 500억원을 1856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