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국민체육센터 손은영 강사,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 1위로 1차 선발

선수 20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열려

2022-05-13     이재룡
성주군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 국민체육센터 헬스 강사 손은영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년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200명의 남·여 선수가 참여헸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진행된 유관중 대회로 경쟁은 더욱 치열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보디빌딩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을 맡고 있는 성주국민체육센터 이창석 헬스팀장은 "무대에 올라선 손 강사가 너무나 자랑스러워 대회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강사는 "앞으로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수상 소식을 전해줘서 기쁘고 반드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성주국민체육센터를 홍보하고, 나아가 성주군의 자랑스런 헬스 강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