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6·1 지방선거 선거사범 12명 수사중

당선여부 불문 신속·철저 수사, 엄정 사법처리 등 단속 지속

2022-05-19     오효진
충북경찰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사범 12명을 단속해 수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범죄유형은 허위사실 유포가 6건(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2건(4명), 금품수수 1건(2명)으로 집계됐다.

충북경찰은 지난 3월부터 경찰서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선거 경비 안전활동를 펼치고 있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이정락 수사과 수사2계장은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 강화와 함께 발생된 선거사범에 대해 신속·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