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농부교실 운영

이달 27일∼7월 14일, 초등학생 대상 모내기체험 제공

2022-05-22     김상섭
어린이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는 어린이 농부교실교육생을 모집해 모내기체험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2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생태텃논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를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홍보관에 전시 중인 전통 농기구, 벼의 일생,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 벼 생체표본 등을 관찰한다.

이와 함께 생태텃논에서 벼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며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도 관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마다 진행되며, 희망하는 학교는 농업기술센터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이해하고, 쌀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www.incheon.go.kr/agro)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