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통령 정점 규제혁신전략회의 만들어야…규제혁신에 최선"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만들어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은 대통령이 규제개혁의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체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경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규제의 혁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총리실과 내각은 최종적인 결정을 뒷받침하는 각 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과감하게 들어내 혁신 방안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재정 건전성 회복으로 대내외적인 신인도 상승, 통화정책 정상화, 시장경제의 확실한 정착,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