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년연합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2022-05-23     이재룡
구미청년연합봉사단

[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모란) 30명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선산읍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는 지은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 윗집 누수로 인해 곰팡이 발생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화장실 방수공사와 벽지도배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아랫집 주민 세대에도 벽지도배, 현관문 수리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이모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의도치 않게 아랫집에 큰 피해를 주게 된 어르신이 그동안 맘고생이 심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의 모임으로 2005년부터 창호 및 보일러교체, 누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