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김승겸 내정…육군총장 박정환

2022-05-25     서다민
신임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인 김승겸 대장이 내정됐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총 7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총장에는 현 육군 합참차장인 박정환 중장이, 해군총장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종호 중장이, 공군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정상화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안병석 중장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인 전동진 중장이,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3군단장인 신희현 중장이 내정됐다.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는 황유성 소장을 대리 보직했다.

국방부는 "오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