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송귀근 고흥군수 선대위 고소 고발건 취하할 듯

경찰 고발 등 얼룩졌던 고흥군수 선거 후유증 봉합 국면

2022-06-09     강종모
공영민

[고흥=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6·1 지방선거 기간 중 전남 고흥경찰서 등에 신고한 고소 고발사건에 대해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 측이 취하할 것으로 보여져 얼룩졌던 고흥군수 선거가 봉합 국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은 민선8기 군정을 군민 화합과 통합을 위한 대전환에 중점을 두고 군민에게 신뢰받은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편가르기 없는 고흥' '내편, 네편 없는 고흥'을 위해 고소·고발 사건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현직 군수가 낙선하면서 군민들 간 분열이 우려되고 있는데 대해 공영민 당선인은 "당선 뒤 바로 송귀근 군수를 찾아가 공통분모인 고흥발전과 군민 통합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