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급식소 강도높은 위생 합동점검…오는 17일까지

2022-06-10     허지영
경기도가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총 168곳이며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