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 태권도 김가람 선수, 국가대표 최종 선발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대회에도 출전

2022-06-14     이재룡
지난

[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영월실내체육관(강원도 영월군)에서 Sofia 2022 세계 및 제4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여자중학교 1학년 김가람 선수(코치 정민욱)가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으나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돼 8월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김가람 선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나가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지도해준 코치님과 뒷바라지에 전념하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훈련해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가람 선수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