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고용 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외투업체 1인 이상)

2022-06-15     김상섭
인천경제청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입주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말 기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IFEZ에 입주하고 있는 고용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외투업체는 1인 이상)이며 방문조사 시 조사 항목에 대해 입주사업체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입주시기, 조직형태, 고용, 업종, 매출, 수출, 투자, 인센티브 등 입주사업체의 기본현황과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60여개다.

지난해까지는 각 경제자유구역청이 자체 실시했으나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경제자유구역청 전체를 통합 발주해 실시한다.

지난해 조사결과 IFEZ 사업체수는 3365개, 종사자수는 10만4114명이었으며 매출액은 77조8000억원, 수출액은 22조원, 투자액은 2조6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청 김성훈 기획정책과장은 "업종별 입주실태 및 중점사업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창출, 매출 등의 성과를 측정·평가하고 정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