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한 총리 주례회동…"민생경제 안정, 국정 최우선 순위"

2022-07-04     서다민
윤석열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경제 안정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10개국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알게 된 현안을 한 총리에게 공유한 뒤 "국익 관점에서 방산 수출, 원전 세일즈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총리는 "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힘을 합쳐 물가·가계부채 등 당면 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강력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데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