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체감온도 낮춰주며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2022-07-04     이재룡
달성군은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고자 내달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달성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와 달성군청 버스정류장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사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 및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받은 양산은 소독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 매일 소독한다.

양산을 쓰게 될 경우 체감온도를 약 10도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어 피부암 및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폭염 대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양산쓰기 일상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비롯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