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상반기 1753억원 초과 집행

2022-07-05     오효진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집행목표액 대비 1753억원 초과한 1조5193억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집행목표액은 소비·투자 부문 8985억원(소비 7488억원, 투자 1497억원)과 신속 집행 32개 세목 4455억원 등 1조3440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소비·투자 부문에 9944억원, 신속 집행 가능 대상 세목에 5249억원 등 1조5193억원을 집행했다. 목표액 1조3440억원보다 1753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상반기 소비 투자 예산집행 비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 중 앞당겨 집행했다. 각종 공사 관련 계약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 선고지 등 각종 제도를 활용했다.

충북교육청 이찬동 예산과장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