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완판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 28일 추가 발행

2022-07-25     허지영
서울페이플러스앱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금액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2차 발행을 결정했다.

지난 14일 서울시가 1차로 발행한 서울사랑 상품권은 1시간 만에 250억원 전액이 완판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2차 사랑상품권 발행금액은 2배 늘어난 500억원이다.

판매는 28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구매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짝수인 구매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에 잔여 상품권이 있을 경우 주민등록번호와 관계 없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