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22-07-26     강종모
(사진=순천대학교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예비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예비 교원으로서 안전교육 준전문가를 양성해 학생지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구조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에서 교원양성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순천대학교는 응급처치 전문성을 확보한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성가롤로병원과 교육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 8회 위탁교육을 무상 실시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 단계별 대처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천대는 사범대 계열 국어교육과 등 9개 학과 및 산림자원전공 등 교직 설치 20개 학과 등 총 29개 학과·전공에서 매년 약 150명의 예비 교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직 적성 및 인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교원양성과정의 원활한 이수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