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욕서 '미주 수출로드쇼' 진행…950만달러 성과

2022-08-03     허지영
경기도와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해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미주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됐다.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가해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Clara Sunwoo)'와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도내 섬유기업을 위한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3개 해외 지사(LA·뉴욕·상하이) 와 3개의 마케팅 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272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850-363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