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 운영

2022-08-04     이동엽

[대구=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EM 배양액으로 주방 비누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로서,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연경숲아파트 주민 등 22개 팀 246명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누, 손 세정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북구청 환경관리과(665-2576)로 신청하면 유용미생물(EM) 전문 강사가 찾아가서 맞춤형 Green 실천 교실을 진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