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점검

행정안전전문위 의원들, 주민의견청취 및 복구대책강구

2022-08-10     김상섭
인천시의회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허식) 의원들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10일 인천시의회는 행정안전전문위원회(위원장 신동섭) 의원들이 인천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복구 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동구 송현동에서는 벽면붕괴 등으로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중구 운남동에서는 옹벽붕괴 위험으로 지역주민 34명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중구 운남동과 동구 송현동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에 위로를 드린다”며 “시와 적극 협력해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등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