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명암타워 활용방안 모색 현장 방문

2022-08-17     노승일
이범석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17일 명암타워 공약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명암타워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지하 2층 엠컨벤션센터와 미운영 중인 각층, 주변 시설 등을 둘러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명암타워는 명암저수지에 위치하며, 건축 연면적 7625㎡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2003년 시로 기부채납돼 20년간 무상사용허가 중으로 내년 6월 12일 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된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시 랜드마크인 명암타워가 노후돼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명암타워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암타워는 현재 수허가자의 경영난을 이유로 지하 2층만 운영 중이며, 운영과 관리 부족으로 명암타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해 시민의 활용도가 높고 공익적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