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교직원 10여 명 청양군 농가 찾아 토사, 농작물 운반 등 도와

2022-08-18     이영석

[청양=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양군 관내 200㎜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제방 및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도립대 교직원들은 이 같은 피해 소식을 접하고, 18일 해당 농가를 찾아 토사를 치우고, 농작물을 운반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립대 관계자는 “모두 힘을 모아 피해를 복구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피해를 복구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