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모의선거 참여 학생과 간담회 가져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만 18세에게 생긴 참정권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6월 6일 치른 모의선거에 참여한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주관한 모의선거에서 만들어진 공약 중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중심의 인문학적 소양 교육 방안과 독서와 인문 교육과정 체계화 방안 등을 윤건영 교육감과 간담회를 하며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여러분이 제시한 공약과 정책을 귀담아 듣겠으며, 학생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교육의 변화가 학교에서부터 시작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