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구행복진흥원장에 정순천 전 시의원 내정

2022-09-20     윤진오
대구시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20일 대구행복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이 내정됐다.

대구시 행복진흥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본부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법인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내정자는 이번 원장 후보자 심사에서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복지 플랫폼으로서의 행복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며 물리적인 기관 통합뿐 아니라 기능적 통합과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사회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충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임명 예정자의 결격사유 조회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말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한편 정순천 내정자는 영남대학교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개발학전공 행정학 박사로, 제5대~제7대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 관장,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향기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