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전 아웃렛 화재에 긴급 지시…"모든 장비·인력 동원"

2022-09-26     서다민
한덕수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유성구에서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 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또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하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