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아수 전년 동월比 8.6%↓…사망자수는 1.2% 증가

2022-09-28     서다민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7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23명 줄고 사망자 수는 298명 늘면서 인구가 5588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4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사망자 수는 2만6030명,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늘었고,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줄었다.

혼인 건수는 1만494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2건(-5.0%)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인천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53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1건(-9.3%)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전, 충북 등 3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 세종, 경북은 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