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공무원 2993명 합격…최연소 18세·최고령 57세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299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8일 시행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3766명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중 9급은 2968명이며 8급(간호직은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 1113(37.2%), 여성 1880명(62.8%)으로 나타났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773(59.2%)으로 가장 많고,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1965년생으로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남성이 최고령 신입 공무원으로 조사됐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04년생 방호 9급 남성이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내달 29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