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82곳 집중 단속

2022-09-29     허지영
(포스터=경기도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 대상은 안성, 용인 등 8개 시·군 소재 골프장 82개소 내 식품접객업 120곳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등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행위, 미신고 영업행위·변경 신고 미이행 등도 점검한다.

김민경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실외활동으로 골프장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도 콜센터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