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史현대시100년관, 최광임 시인 초청 특강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은 지난 28일 최광임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인 최 시인은 이날 ‘시로 마음을 읽다(1)- 찍고 쓰는 디카시, 나도 디카 시인’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특강에 나섰다.

그는 디카시에 대한 설명과 디카시 제목 짓기, 나만의 디카시 써보기 등 디카시를 토대로 한 흥미로운 일상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山史현대시100년관 문현미 관장은 “참석자들이 일상 속 디지털 기기와 시를 접목한 ‘디카시’로 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쁘고 지친 일상 속 작은 위안과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가을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