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 사생대회’ 성황

294명 참가…약초축제 소재 작품 선봬

2022-10-05     김상우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실시한 ‘동의보감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가 주관했다.

대회는 유아 및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 294명이 참가해 축제 전경, 약초, 축제 프로그램 등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이다혜(산청초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사진=산청군

최우수상은 신등어린이집 박지민, 삼장초등학교 정지훈, 도산초등학교 백승현이 차지했고 우수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이지윤, 단계초교 서찬형, 산청초교 서혜진, 산청초교 오새린, 생비량초교 정지혜, 산청초교 이시현에게 돌아갔다.

자세한 심사결과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입선된 우수작품은 오는 10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바램을 담은 많은 인원이 대회에 참여했다”며 “작품 감상을 통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향기와 동심 세계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