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 좋은 반응 얻어

2022-11-14     조인경
경북도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이 크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민 1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4%, 1333명이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벽화거리 조성,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비상벨 등으로 지금까지 296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안심 귀가거리 조성 후 시설물 만족도 93.5%, 불안감 해소 92.4%, 안전감 변화 91.8% 등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 응답자 다수는 이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해서 방범시설물 설치를 희망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